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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번외] 굴착기운전기능사 실기 접수하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Extra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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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번외] 굴착기운전기능사 실기 접수하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Extra edition] 드디어 굴착기 운전 기능사 실기 시험 접수를 완료했다. 학원에서의 반복 훈련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더 늦기 전에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혹시나 실기 시험 접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나의 접수 과정을 공유해 본다. 1. 큐넷(Q-Net) 홈페이지 접속 가장 먼저 큐넷 홈페이지 ( https://www.q-net.or.kr/ )에 접속했다. 국가기술자격 시험 관련 모든 정보와 접수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이다. 기존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2. 원서접수 메뉴 선택 로그인 후 메인 화면에서 '원서접수' 메뉴를 클릭했다. 다양한 자격 시험 목록이 나오는데, 여기서 '국가기술자격' 탭을 선택하고 '굴착기운전기능사'를 검색했다. 3. 시험 회차 및 지역 선택 현재 접수 가능한 시험 회차와 지역 목록이 나타난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실기 시험은 장비 운전을 직접 해야 하므로, 익숙하지 않은 장소보다는 학원에서 연습했던 곳과 가까운 시험장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나는 학원과 가까운 지역의 시험장을 선택했다. 4. 응시 자격 확인 및 인적 사항 입력 응시 자격을 확인하는 절차가 나온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실기 시험은 별도의 응시 자격 제한이 없으므로, 해당 사항 없음을 체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이후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등 개인 인적 사항을 정확하게 입력했다. 5. 수수료 결제 응시 수수료를 결제하는 단계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실기 시험 수수료는 25,200원이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를 완료하면 원서접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6. 접수 확인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접수 내역을 ...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8일차] 반복숙달 그리고 첫 조퇴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Day 8]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7일차] 4분안에 4번뜨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Day 7]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7일차] 4분안에 4번뜨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Day 7] 아무튼 오늘도 출석!  오늘도 어김없이 카드를 태그하고 출석체크를 완료했다. 평일 근무 후 어찌나 주말에 오기가 싫은지...게다가 사람 마음이 간사하여 10분까지는 지각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다보니 출근처럼 일찍 준비하고 나오는 것이 쉽지않다.  아무튼 이미 6일이나 투자한 이 시간을 중간에 그만둔다는것은 내게는 상상도 못할일이므로 오늘도 아침일찍 출석이다. 8시 3분전에....  연습만하러오면 비가온다.  신기하게도 굴착기 학원만 오면 날씨가 짖궂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비오는 날씨 탓에 주말에 홀로 두고 학원에 오는것이 불마땅한 아내는 내가 어차피 집에 있어봐야 비 핑계로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모습만 보일것이므로 학원에 오는것을 그렇게까지 미워하고 있지는 않다. 저놈이 그래도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주는 듯해 응원에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우산들고 진흙바닥을 왔다갔다 하는것은 체력소모가 꽤나 있는듯하다 학원만 끝나면 쓰러지는 것을 보면.  아직 젊지않아? 라고 생각하는 머리와는 다르게 몸은 반응을 보인다. 하긴 내가 '아직 젊지 않아?' 라고 쓴 이 말조차 내가 젊지 않다는것을 '아직'과 '않아' 두 말로 부정하니 젊지 않다는 것은 점점 사실이 되고 있는듯하다. 시간 단축하기 사실 어떤 것을 익숙해지는 것은 그만큼 그것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사람에게나 기계 혹은 반려동물, 그리고 물건 등과 함께하고, 이 함께라는 과정은 곧 우리의 시간을 그와 함께 보냈다는 것이다. 시간이 들어가수록 우리는 누군가 혹은 어떤 것과 익숙해진다.  강사님은 우리가 출석한 뒤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연습 시작하세요~" 그게 아마 오전에 듣는 말의 전부인듯하다. 아마도 5일...

한국 굴착기 운전 기능사 취득 방법
How to get Excavator Operator Licens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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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굴착기 운전 기능사 취득 방법 1. 필기시험 준비 및 응시: 시험 과목: 굴착기 조종, 점검 및 안전관리 (1과목) 주요 학습 내용은 점검, 주행 및 작업, 구조 및 기능, 안전관리, 건설기계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장비 구조 등 시험 유형: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 (60분) 합격 기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득점 준비 방법: 수험서를 통해 이론을 학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기 기존 기출문제가 유사하게 재출제되는 경향 필기시험은 별도의 응시 자격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 가능 2. 실기시험 준비 및 응시: 시험 과목: 굴착기 조정 실무 (주행 및 굴착 작업) 시험 유형: 작업형 (약 6분 정도 진행) 응시 자격:  필기시험 합격 후 2년간 응시 가능 합격 기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득점 코스 운전 (약 2분) 굴착기 운전 기능사 실기 시험의 코스 운전은 굴착기를 조종하여 정해진 S자 코스를 전진 및 후진으로 운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코스 운전은 실기 시험 전체 100점 중 25점 의 비중을 차지하며, 나머지 75점은 굴착 작업 평가에 해당합니다. 코스 운전에서 0점을 받으면 굴착 작업 점수와 관계없이 실격 처리됩니다. 시험 개요: 시험 시간: 약 2분 시험 내용: 전진: 출발선을 통과하여 S자 코스를 따라 전진합니다. 중간 지점의 정지선 내에 운전석 쪽 앞바퀴를 정지시킨 후 3초 이상 정지합니다. 이후 뒷바퀴가 도착선을 통과할 때까지 전진합니다. 후진: 도착선 통과 후 후진하여 앞바퀴가 출발선(및 종료선)을 통과하고 주차 구역 내에 정지하면 코스 운전이 종료됩니다. 주요 평가 항목: 코스 이탈 여부 정지선 정지 여부 및 정확성 (위치, 시간) 차량의 움직임 및 조작의 숙련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상부 회전체 고정 등) 코스 운전 시 유의사항 및 감점 요인: 출발 전: 안전벨트 미착용 시 감점될 수 있습니다. 운전석...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2일차] 굴착과정을 부드럽게 만들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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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2일차] 굴착과정을 부드럽게 만들기 어색했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굴착기와 다시 마주하는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굴착기의 기본적인 작동법을 넘어, 좀 더 부드럽고 효율적인 굴착 작업을 위한 구분동작을 이어하는 연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과연 얼마나 익숙해질 수 있을까? 두 번째 출석  아무래도 처음 배우는 중장비이다보니 첫날에는 무거운 장비를 내 손으로 조작하는 것에 대하여 설렘과 떨림,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었다. 학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어제보다는 조금 가벼워졌다. 7시 40분쯤 도착하여 내일배움카드를 태그하여 출석을 인정했다. 아무래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보니 쉬는시간과 출석시간, 종료시간은 카드로 깐깐하게 운영되는 느낌이다. 그래도 어제 하루 탔다고 낯선 장비에 대한 긴장감보다는, 조금 더 원활하게 조작하는 나의 모습을 그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굴착기 연속 동작  오늘 교육의 핵심은 굴착기의 각 동작(붐, 암, 버킷, 스윙)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연결 하는 연습이었다. 강사님은 숙련된 운전자의 시범을 보여주시며, 각 레버를 얼마나 부드럽고 정확하게 조작해야 원하는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설명해주셨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각 악기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이끌어내야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듯이, 굴착 작업 역시 각 동작의 유기적인 연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처음에는 각 레버를 따로 조작하는 데 급급했지만, 의식적으로 각 동작의 시작과 끝을 부드럽게 이어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붐을 올리면서 암을 뻗고, 버킷을 덤프하는 일련의 동작들이 마치 따로 노는 듯 어색하기만 했다. 앞뒤로 떨리는 굴착기  특히 붐과 암을 동시에 조작하여 흙을 퍼 올리는 과정에서 굴착기가 앞뒤로 심하게 떨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이는 레버 조작이 미숙하여 유압 실린더를 급하게 조작하거나 끝에서 손을 놔버리는 등 각 동작의 타이밍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사...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1일차] 굴착 배우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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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1일차] 굴착 배우기 학원 분위기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중장비 학원에서 첫 교육을 받았다. 1일차인 관계로 아침 일찍 (수업이 8시부터 시작하는 관계로 7시 30분 정도 도착하여 수강 등록 및 자부담금을 결제한 뒤에 카드를 태그하여 출석체크를 완료하였다. 전체 수강생은 나를 포함하여 10명이었다. 어린 친구들이 한 두세명 그리고 나머지는 40대~50대까지 다양했다.  굴착기 이해하기  굴착기의 기본적인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이 있었다. 굴착기의 종류, 각 부분의 명칭과 기능, 안전 수칙 등을 학습했다. 첫날부터 바로 굴착기 탑승을 하여 실습을 진행한다고 안내 받았다. 굴착기는 주행을 위한 기존 차량 운전 핸들 외에 굴착을 위한 붐 / 암을 조절하는 레버가 추가적으로 있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탈 장비가 6W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참고로 굴착기의 6W 라는 명칭은 바퀴식 굴착기 (Wheel) 버킷 용량이 0.6m³ 인 것을 말하며 '공육'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필기 시험을 봤음에도 굴착기 공부는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부 처음보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굴착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하부 주행체 : 궤도 또는 바퀴로 이루어져 굴착기의 이동을 담당 상부 회전체 : 운전실, 엔진, 유압 장치, 붐, 암 등이 장착되어 360도 회전하며 작업을 수행. 작업 장치 (어태치먼트) : 붐, 암, 버킷으로 구성되며, 유압 실린더를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 굴착 작업을 수행함. 필요에 따라 브레이커, 크라샤, 리퍼, 집게 등 다양한 어태치먼트로 교체하여 사용. 레버의 조작 방법  본격적으로 탑승에 앞서 눈으로만 봐도 골치 아픈 레버의 사진이 눈앞에 놓여졌다. 바로 레버의 조작방식인데 굴착기의 작업부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왼손과 오른손으로 각각 레버를 붙잡고 각각의 실린더들의 행정운동을 조종하여 작동시켜야 한다. 바로 아래처럼.... 붐(Boom) 레버: 전방 ...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준비 2] 실기 학원 등록하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Preparation 2]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준비 2] 실기 학원 등록하기 내일배움카드 활용하기  혹시나 사용할 수 있을까 하고 작년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두었었다. 다만 월 소득기준이라던가 신청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서 그 이후에 전혀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런 중장비 학원의 경우에는 주말에 이런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을 열지 않았었다. 그렇다. 않았었다. 과거형이다. 현재 내가 있는 지역에서 주말에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학원이 두 군데나 있다! 게다가 상시기능사 중장비 실기도 주말에 열지 않았었다. (내 기억에는) 그런데 주말 실기 시험도 운영한다. 정말 나이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을 조금 더 바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내가 등록이 가능함을 알고 본격적으로 등록 학원을 검색하였다. 학원 등록  내일배움카드는 일정 학원 금액 일부만 수강생이 자부담을 하게끔 국가에서 지원해줘서 재취업 /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자기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의 일종의 복지혜택이다. work24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굴착기 주말반은 26만원 지게차 주말반은 14만원의 금액만 내가 부담하면 수업을 들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사이트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찾기가 꽤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첨부한다. < ⬇⬇⬇ 사이트 링크⬇⬇⬇> 내일배움카드 훈련찾기 사이트  다만, 문제가 있다면 10회에서 13회의 주말반을 수강한다는 것은 즉 약 두 달 동안 내게 주말이 없음을 의미했다. 그래서 두 주말반을 모두 수강한다는 것은 내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안사람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왠지 지게차는 혼자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굴착기는 내가 살면서 만져볼 일이 있을까? 그렇다면 굴착기를 하는게 나중에 낫지 않을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이 머리를 ...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준비 1] 필기시험 합격하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Preparati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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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준비 1] 필기시험 합격하기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하는 이유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한 것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나 목표를 실현시키고자 함은 아니었다. 누군가는 중장비를 운전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내게는 평생 생각도 안해본. 그냥 나의 인생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그래서 자격증 취득에 대한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현재 직장에 있는 지게차들을 보면서 문득 지게차 자격증을 따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서는 어찌되었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이 지게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옆에 직접 운전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금방 운전할만한 장비였다.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시험  지게차와 굴착기운전기능사 시험(이하 지게차 / 굴착기 자격증) 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지며, 한국에서는 상시 기능사 시험을 통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지게차와 굴착기의 상시 기능사 시험 필기는 2025년 현재 주말에 없으며 즉, 나처럼 직장인들은 귀중한 평일 휴가를 써야 볼 수 있는 시험이었다.  막상 시험을 보기 위해 휴가를 써야 한다니, 거기에 응시자 대비 합격율이 무진장 높은 이 시험을 위해 나의 귀중한 휴가를 헌납 한다는건 충분한 보상 심리를 불러와 버리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나는 이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월차가 단 '1일'만 발생한 상태였다.  그래서였다. 지게차와 굴착기 필기 시험을 동시에 보게 된 것은...하루 날을 잡고 아침에 지게차 시험 그리고 끝나자마자 잠시 대기했다가 굴착기 시험, 그렇게 나의 소중한 하루를 지게차와 굴착기 시험 응시에 헌사하였다. 필기시험 준비   내가 느꼈을때 필기시험 준비는 매우 평이한 수준이었다. 당근 (중고 직거래 플랫폼) 을 이용해 합격하신 분의 중고 교재를 구입했다. 지게차 / 굴착기를 동시에 판매하셨고, 각가 5,000원에 구매하였다. 이분의 책은 신기하게도 굴착기만 풀어져 있는 상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 취득하기 - 제1화 염소 소독, 물과 어떤 화학 작용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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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 취득하기 염소 소독, 물과 어떤 화학 작용을 할까?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올 하반기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했다. 문제는 뒤돌면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 잊어버리는 탓에 이를 복기할 겸, 그리고 내가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을 나의 노트를 같이 정리할 겸, 그리고 미래의 관점에서 이 노트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갱신하기 위해 이를 블로그에 정리하기로 했다. 현재 객관식 문제집을 부여잡고 1회차 회독을 거의 마친 상태이다.  염소 소독과 관련된 부분은 특히 자주 출제되는데, 막연하게 글로만 접하다 보면 굉장히 헷갈린다. 내 자신의 실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를 머릿속에 완전히 개념화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해당 블로그는 누구나 보는 것이 가능하므로, 혹여나 이 정보를 참고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확한 수험서나 노트와 대조하기를 바란다. 왜 염소 소독을 알아야 할까?   필기시험 과목 중 '정수 처리' 파트를 공부하다 보면 염소 소독은 정말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한다. 단순히 '소독한다'는 피상적인 이해를 넘어, 염소가 물속에서 어떤 화학적 변화를 겪고, 그 결과 소독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 염소, 물속에서 어떤 반응을 하나? 염소( C l 2 ​ )가 물( H 2 ​ O )에 녹으면, 다음과 같은 가수분해 반응이 일어난다. C l 2 ​ ( g ) + H 2 ​ O ( l ) ⇌ H Cl ( a q ) + H OCl ( a q ) 이 반응을 통해 염산(HCl)과 핵심 소독 성분인 차아염소산(HOCl)이 생성된다. 차아염소산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물속의 미생물을 불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성된 물질들은 다음과 같다.     염산 ( H Cl ) : 강산성 물질.     차아염소산 ( H OCl ) : 약산성 물질이지만, 강력한 소독력을 가지고 있다. 정수 처리에서 염소 소독의 ...

블로그스팟 편집기, 초보 블로거에게는 넘기 힘든 벽일까?

블로그스팟 편집기, 초보 블로거에게는 넘기 힘든 벽일까? 🧱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해 설레는 마음으로 첫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블로그스팟 편집기를 열었지만… 솔직히 조금 당황했다. HTML? CSS? 외계어인가요? 다른 블로그 플랫폼들은 에디터 화면에서 글꼴이나 색깔, 이미지 위치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 같던데, 블로그스팟 편집기는 뭔가 좀 다르다. HTML 탭을 보니 알 수 없는 코드들이 잔뜩… 마치 외계어를 보는 듯한 기분이랄까? 직관적이지 않은 기능들…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글씨 크기를 키우고 싶은데 어디서 해야 하는지, 사진을 가운데로 정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메뉴들을 아무리 눌러봐도 딱 원하는 기능을 찾기가 어렵다.  템플릿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죠? 블로그 디자인을 위해 템플릿을 적용해봤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원하는 대로 조금만 수정하고 싶은데, 또다시 HTML 편집 화면과 마주해야 할 것 같아 벌써부터 겁이 난다. 초보 블로거, 포기해야 할까요? 솔직히 처음에는 블로그 운영이 이렇게 기술적인 부분과 많이 연관되어 있을 줄 몰랐다. 간단하게 글을 쓰고, 사진 몇 장 올리면 끝날 줄 알았는데… 이 편집기와 씨름하다가 지쳐 포기하게 될까 봐 걱정되기도.... 혹시 초보 블로거를 위한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처럼 블로그스팟 편집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초보 블로거분들이 또 계실까요? 혹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나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